◀ＡＮＣ▶
대구와 경북지역 천 500여 투표소에서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진행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은혜 기자, (네)

투표소 표정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중계차는 대구 만촌초등학교에 마련된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투표가 시작된 지
한 시간 10여 분 정도 지났는데요,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는
한 명이 8번 투표를 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유권자들이 다소 혼란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원활한 투표를 관리를 하기 위해
투표사무원 등 관계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이번 6.2 동시 지방선거 선거인수는

대구 192만 8천여 명,
경북은 212만 2천여 명으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보다
6만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대구 48.5, 경북61.5%였는데요.

조금전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은
대구 ( ), 경북 (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시 선관위는
선거를 앞두고 투표 여부를 물은 여론조사 결과
예상 투표율은 46.6%로 집계돼
이번 선거율이 지난 선거보다 더 낮아
역대 두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교육, 행정을
직접 이끌 살림꾼을 뽑는다는 생각을 갖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들이 가기 전 투표소부터
먼저 발걸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만촌초등학교 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