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구미시의원 공천을 받은 후보가
기부금을 착복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후보는 구미 지역 농업인단체 회장을 지낸
지난 2001년, 농업인회관을 건립하면서
시공사로부터 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받아
500만 원만 단체에 입금하고, 나머지를
개인 계좌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후보는 집행부끼리 공개적으로 논의한 뒤
보관만 했고, 최근 해당 단체에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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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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