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아파트와 여관 화재로
주민과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옆집과 윗집에 있던 주민 6명이
옥상으로 급히 대피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천장 등
10제곱미터 정도가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 쯤에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3층 짜리 여관
지하 월세방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등 4명이 급히 대피했고,
내부 1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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