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성주군수 후보 토론회가
어제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 내용,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주군수 선거는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2명 등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참외농사 의존도가 높은 성주군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후보들의 핵심공약은
확실하게 차별화됐습니다.

한나라당 김 항곤 후보는
맞춤형 테마파크 조성을 내걸었습니다.

◀ＳＹＮ▶김항곤 후보/한나라당
"성주 곳곳에 유적들을 묶어서 하나의
관광벨트를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초전 온천지구에
머물면서 쉬어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겠습니다"

무소속 최성곤 후보는 4년제 대학
제 2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최성곤 후보/무소속
"군유지에 4년제 대학 제 2캠퍼스를 유치함으로 인하여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그로 인한 경기활성화와 교육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무소속 오근화 후보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망 확충 공약을 내놨습니다.

◀ＳＹＮ▶오 근화 후보/무소속
"친환경적인 예를 들어 황토집 같은 마을을
25개 가구 기준으로 20개 가량 조성해서
500가구를 조성할 것입니다"

심각한 주차난,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
고용창출 문제, 문화시설 확충방안,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등 성주군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공감하며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