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년 전 고려인들의 호국 염원을 담은
고려대장경 특별전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주말 가볼만 한 전시와 공연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011년 초조대장경 판각 천년을 기념해
고려인의 호국에 대한 염원을 엿볼 수 있는
'고려대장경 천년의 염원'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거란의 침입에 맞서 국가 수호를 염원하며
천년 전인 1011년 제작되기 시작한
초조대장경은
대구 부인사에 보관돼 오다 몽고의 침입으로
불에 탔는데, 현재 국내에는 인쇄본 400여 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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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한 여인의 애증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이중성을 그린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무대에 오릅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최고의 현대 극작가로 손꼽히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으로,
이번 공연은 문삼화의 연출로 새롭게
해석됐는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배종옥 씨가 주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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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체험-건축! 다시 대중속으로...'를
주제로 대구건축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반공모전과 초대작가전, 역대수상작품전이
건축조형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입체전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도심 지하광장을 활용해 쉽게 접근하면서
건축문화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