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칠곡군수 후보 토론회가
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 내용,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칠곡군수 선거는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칠곡군의 특성상
후보들 공약의 핵심은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기반 육성 등에
모아지고 있고 후보간 정책의 차별화는
크지 않았습니다.
◀SYN▶
김경포 후보/한나라당
"농업육성입니다. 농업예산을 대폭 늘려서
손쉽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정책을
펴겠습니다"
◀SYN▶
장세호 후보/무소속
"지역경제에 돈이 돌게 하겠습니다. 각종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여 외부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SYN▶
배상도 후보/무소속
"일자리 만 개를 만들어서 지금 심각한
젊은 청년들의 취업이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SYN▶
김시환 후보/무소속
"농업하기 좋은 칠곡을 위해 최우선 지원하여
농업인이 활짝 웃도록 하겠습니다"
칠곡군의 시 승격 문제에 대해서
장세호 후보는 현 군수인 배상도 후보와
칠곡군 기획감사실장을 지낸 김경포
후보가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행정을 추진해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후보자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며 혼탁양상을
빚고 있는 선거판을 반영이라도 하듯
토론회에서도 특정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 이어졌고 정책 대결 모습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