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도지사 지지도 한나라당 60% 넘어서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5-27 10:58:23 조회수 0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에 실시한
시장·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도가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지지율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62.7%,
민주당 이승천 후보 12.1%,
진보신당 조명래 후보가 5%로 나타났습니다.

조금 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세 후보 모두 지난 1차 조사 때보다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율은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61.1%,
민주당 홍의락 후보 4.8%,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 2.3%,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 2.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만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대구시교육감 후보 가운데는
우동기 후보가 2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10%를 밑돌았지만,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김선응 후보의
지지도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 모름, 무응답은
1차 조사 때보다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47.8%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율은
이영우 후보 37.1%,
김구석 후보 9.9%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모름,무응답이
1차 조사때보다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과반을 넘었습니다.

이번 선거 때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대구가 54.1%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경북도 60.3%로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KBS,S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MBMR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경북 각각 800명의
19살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포인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