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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MBC를 비롯한 방송 3사가
지난 24일에서 26일 사이에 시장 도지사
후보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도가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교육감은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름, 무응답이 여전히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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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 지지도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62.7%,
민주당 이승천 후보 12.1%,
진보신당 조명래 후보가 5%로 나타났습니다.
조금 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세 후보 모두 지난 1차 조사 때보다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61.1%,
민주당 홍의락 후보 4.8%,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 2.3%,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 2.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만
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대구시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우동기 후보가 2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10%를 밑돌았지만,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김선응 후보의
지지도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모름,무응답은
1차 조사 때보다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47.8%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경북교육감 지지 후보는
이영우 후보 37.1%,
김구석 후보 9.9%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모름,무응답이
1차 조사 때보다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과반을 넘었습니다.
이번 선거 때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대구가 54.1%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경북도 60.3%로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KBS,S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MBMR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경북 각각 800명의
19살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포인트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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