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서로 상대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하면서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남유진 후보측은
지난 24일 친박연합 김석호 후보 연설원이
선산장터에서 "남 후보가 약점이 많아
TV 토론회를 취소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친박연합 김석호 후보측도
남 후보측이 반박 보도자료를 내면서
"김 후보의 평균 지지율이 5%에 못 미친다"고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지난 25일 구미시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