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구미시청 5급 공무원 A씨를 비롯한
5명의 공무원과 모 건설업체 부사장 B씨 등
6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2008년 6월
공사금액이 40억 원에 달하는 도로 포장공사에
모 건설업체의 자재를 납품받는 대가로
부사장 B씨로부터 50만 원짜리 구두와
골프접대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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