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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피해자 구제도 검찰 몫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5-25 17:34:47 조회수 0

대구지검이
삼촌으로부터 상습으로 성폭행을 당한
조카를 구제하기 위해
후견인 변경 심판 청구를 통해
삼촌의 후견인 지위를 박탈하고,
친어머니를 찾아 친권을 행사하도록
조치를 취했는데요..

대구지검 곽규홍 2차장 검사(서울말씨)
"원래 검사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에 정해져 있는데 지금까지는 여건상
잘 못했습니다."이러면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했어요..

네! 범죄자 처벌도 중요하지만
피해자 구제 또한 검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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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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