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 서구청장 후보 토론회가
오늘 대구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2명의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서구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서구청장 선거는 2년 전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두 후보가 재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는
낙후된 서구 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는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여당 출신인 40대 젊은 구청장인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강성호 후보/한나라당
"교육특별도시 만들기 위한 650억 예산
확보하겠습니다. 그리고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개선하기 위해서 재래시장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한 도심재창조기금
400억원을 확보하겠습니다"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현직 구청장의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교육과 복지에
힘을 실어 서구를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INT▶
서중현 후보/무소속
"기숙형공립고등학교를 선정해서 서구학생
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노인,장애인,
여성복지 정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초자치단체 통폐합 필요성 문제.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서대구 공단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반면 달서천 위생매립장 문제에 대해서는
서 후보는 절대 유치 불가를,
강 후보는 지하화로 유치하자는 입장이어서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