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선거 때마다 불·탈법이 끊이지 않는데는
선거철이면 등장하는
선거브로커들의 악영향이 큽니다.

선관위에서 선거브로커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거판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한몫
챙기려는 브로커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판세가 접전일수록 유혹은 더욱 솔깃합니다.

◀ＩＮＴ▶선거 관계자(하단)
(자기가 몇표 있고 어디가면 자기말 다 듣는데 그걸 할려면 뭐뭐가 필요하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아마 안있겠습니까? 없다하면
거짓말이고)

(S/U)마치 후보자와 유권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행세하는 선거브로커들은
결국은 돈선거, 불법선거를 부추겨 공정선거를 망치는 공공의 적이 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예방포스터를 제작해 붙이고
후보자 사무실과 각종 동호회 등을
찾아다니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구자홍/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
(과거에 처벌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문면담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 주기 위해 포스터 게재, 안내전단 배부 등)

선관위는 공정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선거때면 등장해 불·탈법을 부추기는 브로커를 차단하는게 급선무라며 이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