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수영장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중구에 사는 44살 신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는
지난 2천 8년 8월 28일 오후 4시쯤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한 수영장 탈의실에서
수영을 하러온 22살 박 모씨의 수영복
가방에 있던 옷장 열쇠를 몰래 빼내
300여 만원 가량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 2천 7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전국 수영장을 돌며 40여 차례에 걸쳐
6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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