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8명은
오늘 우동기 후보가 영남대학교 총장 재직시
4억 8천만 원을 유용한 사실이
영남대 경영평가팀 조사 결과 확인됐다며
우 후보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후보들은 또, 우 후보가 지난 14일 모 성당에서
선거법 위반 행위를 했는데도
선관위가 경고 조치에 그친 데 반발해
오는 27일로 예정된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회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 후보측은
학교 법인의 승인을 받아 원칙과 절차에 따라 판공비를 정상적으로 집행했다며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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