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국선언과 민노당에 가입한 교사 134명을
파면이나 해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역에서도 25명이 징계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명이
중징계 대상자로 결정된 가운데
파면 3명에 해임 20명이고,
경북은 파면 2명입니다.
특히 파면 대상자들은
지난해 시국선언을 한 이유로
해임이나 정직 등의 1차 징계를 받았다가
이번에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교조 대구,경북지부는
이번 조치가 명백한 전교조 탄압 행위라며
내일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해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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