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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2010 대구 국제육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을 계기로
내년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 대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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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할 만한 부분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해보다 30% 정도 많은 4만 8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입장권 유료판매도
정착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전광판 교체와 음향시설 보완,
트랙 교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 시설을 갖춤으로써 관중들의
경기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문동후 부위원장/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경기장 트랙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새로운
몬도트랙으로 바꿀 겁니다. 그리고 음향을
60% 정도 바꿨는데 그게 100% 되도록 하면
이 경기장은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장이
될 것"
경기 운영면에서 일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 규정에 맞춰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내년 대회에도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서히 일고 있는
육상열기를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까지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느냐가
내년 대회 성공의 핵심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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