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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5-21 17:23:30 조회수 0

최근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수중폭발'로 규정하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지역 야당과 7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군 지휘관 파면을
요구했는데요,

6·15 공동선언실천 대구·경북본부
오택진 사무처장,
"정부가 책임을 북한에 모두 떠넘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맥아더 장군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이러면서 사고의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의 엄중문책을
강조했어요,

네에,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니
정부가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 지
지켜봅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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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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