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2 지방선거에서
격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점검해보는
열전현장 순섭니다.
오늘은 한나라당 후보와 3명의 무소속 후보가
4파전을 펼치고 있는 칠곡군수 편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칠곡군 기획감사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김경포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 김경포 후보/기호1번, 한나라당
"우리 칠곡의 미래가 꿈이 있고 특색이 있고
또 희망이 있는 이런 도시로 만들려고 하는 게
제 생각이다."
북삼중 운영위원장 출신
무소속 김시환 후보는
출산 걱정 없는 질 높은 보육지원 등
교육과 문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INT▶ 김시환 후보/기호7번,무소속
"지난 번 약속한 것도 다 잊어버린 분들이
이번에 또 나왔다. 그분들이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한나라당 공천 탈락으로
무소속 출마한 현역 군수인 배상도 후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 만 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배상도 후보/기호8번, 무소속
"8년 동안 기반시설, 대형사업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해야 칠곡군민에게 득이 된다."
역시 한나라당 공천 탈락으로
무소속 출마한 장세호 후보는
새마을중앙회 사무국장 출신으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세호 후보/기호9번, 무소속
"이럴 때일수록 관리형 행정전문가가 아니라
보다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S/U] 칠곡군수 선거는
현역 단체장과 과거 함께 일했던
부하 직원 사이의 대결에다
공천 잡음에 따른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겹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