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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5-19 21:27:46 조회수 0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늘 밤
대구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세계에서 최고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남자 100미터에서
9초 86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관심을 모은 여자 100미터 경기에서도
세계 1위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가
맞수 자메이카의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을
누르고 11초 플랫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남자 110미터 허들에서는 미국의
데이비드 올리버가 13초 12,
여자 100미터 허들에서는 미국 버지니아
파월이 12초 77로 우승했습니다.

16개 종목으로 펼쳐진 오늘 경기에는
32개 나라 1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조금 전인 오후 9시 30분
대회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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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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