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보다도 많은 관중들이
찾았습니다.

육상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만큼
응원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응원도구를 들고,
가족과 친구의 손을 잡은 사람들의 발길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이내 관중들로 가득 찬 대구스타디움은
활기를 뿜어냈습니다.

◀ＳＹＮ▶
"관중 환호..."

선수가 소개되면 환호를 보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자
숨을 죽여 지켜보던
관중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S/U] 관중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내며 대회 열기를 북돋웠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육상에 매력을 느낀 시민들은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ＩＮＴ▶석진혁/대구시 만촌동
"이렇게 가족들과 와보니 더 긴장감 있고
활력도 되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ＩＮＴ▶이동진 곽은주/대구시 상인동
"열기가 뜨거워 좋고 이 대회가 내년에 대구서
열린다니 영광이다, 내년 경기도 꼭 관람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 달구벌을 뜨겁게 달군 육상 열기,

내년에 열릴 세계육상대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