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약과 각오를 들어보는
'열전 현장' 순서입니다.
오늘은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2파전을 벌이고 있는 경산시장 편입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경산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시장
두 명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경산시의원과 경상북도의원을 지낸
이우경 한나라당 후보는
향토 기업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대규모 국가 공단을 유치해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이우경 후보/한나라당
"100만 평 이상의 국가 공단을 만들어서
고용 창출도 하고 고용 안정도 되고 그래서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병국 후보는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이용해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 후보는 장학금 지급을 통한 우수인재 유입,
삼성현 역사·문화 공원 조성, 경산 4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최병국 후보/무소속
"역동적 경산 건설을 통해서 25만 시민이
오손도손 살아가는 경산을 만들겠다. 시정이란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중단 없는 시정을 통해
이뤄내겠다."
현직 프리미엄과 한나라당 프리미엄 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축배를 들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