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가
내일 저녁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 대회를 하루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육상선수들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

올해 처음 출전하는 공식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우사인 볼트/자메이카(남자 100미터)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
시즌 첫 경기이고 컨디션도 아주 좋고
연습결과도 좋아서 좋은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자 100미터 못지 않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자 110미터 허들,여자 100미터,
여자 100미터 허들의 스타선수들도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ＩＮＴ▶카멜리타 지터/미국(여자 100미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경기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할 것이다"

◀ＩＮＴ▶다이론 로블레스/쿠바
(남자 110미터 허들)
"내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것이며
나 역시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우리 대표선수들 역시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의 경쟁에
너서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ＩＮＴ▶김국영/남자 100미터
"기록이 월등한 선수와 뛰면 이긴다는 생각
보다는 내 자신과의 싸움 한다고 생각하며
페이스 잃지 않고 열심히 뛸 것"

◀ＩＮＴ▶이선애/여자 100미터
"세계적 선수와 뛰면 제가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보면서 가니까 더 잘 뛰지 않을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세계 최고의 경기가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