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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휴일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는
체육대회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들로 활기를 띠었고,
산과 공원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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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
선후배들이 함께 배구,족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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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지르는 모습)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지만
오랜만에 만난 얼굴들이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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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석/대구시 송현동
"동문체육대회라서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선후배들과 술도 마시고 운동도 하니까
아주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열린
2010 가족사랑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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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대구시 비산동
"그동안 아들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 했었는데 휴일을 맞아 이렇게 나오니
참 좋습니다"
대구 두류수영장에서는
수영동호인과 장애인 참가선수,응원단 등
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전국 마스터즈 어울림 수영대회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기량을 겨뤘습니다.
팔공산 등 대구 인근 산과 공원,
유원지 등에는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렸고,
대구 도심도 휴일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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