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경북 중서부 지역의 수출이
반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구미세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은 한 해 전보다 3% 줄어든
23억4천300만 달러로
지난 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70%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수출이 18%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일본은 늘었지만
유럽과 미국은 줄었습니다.
수출이 준 데 반해
수입은 한 해 전보다 3% 늘면서
무역수지도 15억 2천만 달러 흑자로
한 해 전보다 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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