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 지 15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1.6미터짜리 대형 야생 산도라지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도라지는
영양 일월산 해발 700미터 절벽
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암벽 등반을 하던 43살 손영화 씨가 발견해
4시간만에 캐냈습니다.
도라지 감정 전문가들은
뇌두가 4개인 점 등으로 미뤄
150년에서 180년 정도 자란 것으로 추정하고,
산삼에 버금가는 가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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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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