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이 아픈 노인 10여 명에게 접근해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보통 한약재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30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치운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는데요,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박재영 팀장,
"판매책, 바람잡이, 행동책 등 역할 분담이
조직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피해 노인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속았습니다.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도 배우자나 자식들에게
말도 못하고 속만 앓고들 계셨습니다" 이러면서
노인들의 처지를 동정했어요.
허허...노인들에게 몇백만 원은 큰 돈일텐데, 그런 피 같은 돈을 사기당했으니
노인들이 얼마나 속이 탔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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