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오랜 고전음악 감상실 '녹향'에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1일 음악강연'이
열립니다.
대구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2개월간
대구시 중구 화전동 녹향에서
음악강연 '아티스트, 녹향으로 가다'를
엽니다.
이번 음악강연에는
다음 달 1일 테너 하만택을 시작으로
5일에는 피아니스트 강충모,
11일 테너 김남두 등이 차례로 참여하고
첼리스트 정명화와 테너 엄정행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1946년 문을 연 뒤
한때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였던 녹향은
차츰 손님이 줄어, 문을 닫을 뻔했다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지난 해부터
다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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