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합니다.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대형버스를 어린이집 형태로 개조한
이동식 놀이버스로
어린이 집이 없는 산골마을을 순회하며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포항과 김천 지역을 대상으로
4억 원의 사업비로 이동식 놀이버스에
장난감과 유아용 교재를 갖추고
전문보육교사가 탑승해 순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시설이 없는 지역에는
어린이집 역할과 함께
동화책과 장난감을 대여하는 역할을 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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