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발생한 영천 산불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영천시는 오늘 새벽 5시 30분부터
헬리콥터 15대와 공무원 등
천 100여 명을 투입시켜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저녁 큰 불길을 잡고
지금은 속불과 뒷불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죽전리
금륜사 뒷편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고,
약 9헥타르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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