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비해 가지는 104%, 양파 94%,
참외는 92%가 오르는 등
냉해 피해가 큰 작물 위주로
많이 올랐습니다.
배추와 시금치도 지난 해에 비해 두 배 쯤
올랐지만 냉해에 잘 견디는 호박과 오이,
양배추 등은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과일과 채소값 상승세는
상반기 내내 이어지겠고
배 같은 제수용품 가격은 하반기까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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