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이나 따돌림,
학교 폭력 피해 등을 겪는
이른바 '위기 학생'을 치유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센터가 대구에서도 문을 엽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신과 전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내일(3일) 대구시 동구 효목동 대동병원에서
'위(Wee)센터' 개소식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임상 전문팀이
위기 학생에 대한 진단과 상담, 치료까지
원스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미 운영하고 있는 4개 지역 교육청의
위센터에서 의뢰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한편,
장기적인 상담과 치유를 하는
'위스쿨'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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