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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 포항 두 곳에
부품소재전용공단을 조성했죠.
오늘 1호 외투기업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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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한 해 4천억 달러씩 수출입을 하고
무역수지가 경제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무역국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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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무역구조의 아킬레스건인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 98년에 46억 달러이던 것이
지난 2008년에는 327억 달러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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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
부품소재전용단지로
오늘 경상북도는 1호 외투기업을 유치했습니다.
구미에 천만 달러를 합작투자하는 산코메탈은
태양광발전 모듈용 핵심부품 제조 기술을 가진
일본기업입니다.
◀INT▶ 이케가미 마사아키/산코메탈 사장
"한국은 산업구조가 잘 발달돼 있고 구미는
특히 여건이 좋아서 연구개발을 비롯한 생산
활동을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경북도는 구미에는
IT와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포항에는 철강과 신소재, 의료기기 부품소재
업종을 더 많이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기술이전과 더불어서 부품에 대한 새로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확산이 되면
부품전용공단은 물론 기술경쟁력 향상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하는 거니까."
서해안이 대중국 경제권을 이뤘다면
부품소재산업단지를 통해 구미와 포항지역은
대일본 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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