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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2차 소환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26 10:26:55 조회수 0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경찰에 2차로
소환됐지만, 조사는 또 연기됐습니다.

그동안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신현국 시장은 출두약속 시각보다 조금 빠른
오늘 오전 9시 40분 쯤 변호사와 함께
경북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가
구제역 대책 회의 등으로 업무가 바빠
이틀 뒤 다시 오겠다며 곧바로 돌아 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자신의 측근으로 알려진 39살 송모 씨를 시켜
변호사 비용 3억 원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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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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