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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사들 다음달부터 철강제품 최고 25%인상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26 10:34:26 조회수 0

포스코는 다음 달 3일 계약분부터
열연과 선재는 톤당 가격을 17만 원 올린
85만 원과 89만 원으로 각각 조정하고
자동차, 가전용 소재인 냉연코일과
아연도금강판은 톤당 18만 원 인상하는 등
제품별로 가격을 9.8%에서 최고 25%
인상합니다.

현대제철도 다음 달 1일 출하분부터
열연강판을 톤당 69만 원에서 23% 인상한
85만 원에, 후판은 9.8% 올린 톤당 90만 원에
공급하는 한편,
철근도 13밀리미터짜리를 기준으로
톤당 4만 원 인상한 81만 6천 원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철사들은 최근 주요 원료 공급사들이
철광석과 석탄 등 가격을
지난 해보다 90에서 100% 인상을 요구하는 등
원가측면에서 톤당 최고 21만 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데다
국제 철강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가격 인상요인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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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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