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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명단공개 강력 대응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4-25 16:53:06 조회수 0

최근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교원노조와 교원단체 가입 교사들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전교조 대구지부도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교사들의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손해배상 소송인단을
천 명에서 2천 명까지 모집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교육 선언 행사에 전 조합원들을 참여시키고
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을 통해
명단 공개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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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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