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데스크R]군수 후보 수사 급물살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24 17:36:18 조회수 0

◀ANC▶
6.2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 고위직 출신 예비후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시작한 수사가
비자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대구지방검찰청은
경북지역 군수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A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출마하려는 지역의 마을주민들이
윷놀이대회를 할 때
천만 원을 기탁한 혐�니다.

대구지검은
A씨의 부인도 지난 22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는 후보의 부인이
십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두고 있는데,
일단 비자금 조성을 한 혐의는
상당부분 입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우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예비후보 A씨를
다음 주중으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 출신인 A씨가
공직에 있을 당시부터 시작해
예비후보로 나서기까지
선거법 위반여부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A씨의 부인이 조성한 십억대의 비자금이
선거자금으로 흘러들어갔는지도
집중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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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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