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는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독도 관련 사업 추진을 건의합니다.
이제는 정부도 더 이상 미룰 명분도, 이유도
없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늘 국무총리에게
당면 현안이자 숙원사업 세 개를 건의합니다.
우선 독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도를 산업전초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CG 1]
150미터 길이의 독도방파제를 건설하고
각종 건설사업을 총괄할 현장 관리사무소를
설치하는 겁니다.
또 독도 해양과학기지와 독도 체험장,
그리고 160톤 짜리 독도평화선을 건조하는 한편
독도 '왕전복'과 독도 참치양식장 사업을
지원해 달라는 겁니다.
CG 1]
이와 함께 울릉도를
지열중심의 세계 최초 산악형
'탄소제로 섬'으로 만들고
이를 독도와 연계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는 등의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CG 2]
또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중심의 산업벨트를
조성하는 '낙동강 그랜드 플랜'을 설명하고
경북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CG 2]
오늘 경북의 건의가 수용될 경우,
울릉도 개발과 함께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높이는 사업과 단순 건설공사를 떠난
낙동강 산업벨트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