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재고가 늘어나면서
산지 쌀값이 추곡수매제 폐지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달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 한가마에
13만 6천 484원으로 열흘 전보다 1.3% 낮았고,
지난 해 같은 기간 16만 천여 원 보다는
15.4% 낮았습니다.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도입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았던 2006년 5월의
13만 7천 356원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2년 연속 대풍으로 쌀재고가 늘었지만
쌀소비는 줄어들고 대북 쌀지원이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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