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강화도에서 처음 발생한
가축 구제역이 갈수록 확산되자
경상북도는 비상방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구제역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경보를 상향발령한 데 이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는 전 축산농가에 대해
소독과 함께 출입을 통제하고
도내 가축시장을 전면 휴장조치했습니다.
한편 인천 강화에서
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5개 농가가 구제역에 감염되면서
모두 2천 마리가 넘는 소와 돼지를
살처분했고 해당 지역으로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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