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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이 만든 관람료 100원 인형극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4-09 16:36:07 조회수 0

대구 서구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관람료 100원의 특별한 인형극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형극은 대구 경운초등학교 등
서구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15명이
매주 금요일 1시간 씩 인형극 수업을 받고
자체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오는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소재로 한
인형극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이들은 한사람당 100원의 관람료를 받아 관람료 전액을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번 공연 이후에도
양치기소년 등 모두가 아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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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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