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화장품 전문단지 조성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07 17:01:44 조회수 0

◀ANC▶
국내 유일의 화장품 수출전문단지가
경산에 들어섭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한의약을 매개로 한
바이오, 제약 쪽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큽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와 경산시,
그리고 화장품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화장품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수출기업이면서
한방원료를 주 재료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설립한 화장품 회사로
연 매출이 5천억 원이 넘는 '뉴 라이프'는
경산에 R&D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INT▶ 안봉락 대표/뉴 라이프
"한국의 물질을 가지고 한국의 기술로 처방을 했을 때 한방이 중국이지만 지금은 중국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조공장도 지을 계획을 세워둔 기업들은
벌써 신제품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 이현진 부장/한스킨
"수출주도형 기업이니까 이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다시 한번 승부보겠다는 전략적인 차원이
있습니다."

경북이 국내 최대 약용작물 산지인 동시에
관련 대학과 연구시설이 많다는 점에
이들 기업은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INT▶ 이창언 교수/대구한의대
"화장품 하는 회사들이 거의 대부분 건강식품을 하고 제약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는 것은 이 세개 분야가 화장품을 기점으로 해서 갈 수 있다는 거죠."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발전가능성도 큰 화장품 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