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주유소에서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35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달 23일 새벽
술에 취해 후배와 심하게 다툰 뒤
영업을 마친 대명동의 한 주유소에 들어가
주유기 한 대를 부수고
라이터를 이용해 주유기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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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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