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인구늘리기 정책으로
지난 달 인구가 소폭 늘었습니다.
지난 달 말 김천시의 인구는
13만 6천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780명,
지난 해 말보다는 500명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연초에 몰리는
교육이나 취업에 따른 주소지 이전이
3월부터 주춤해진 데다
고교와 대학 기숙사에 있는 학생과
기업체 임직원에 대해
1인당 20만 원씩 주소 이전 지원금을 준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시는 지원금을 주더라도
주소 이전에 따라 주민세나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이 늘어나고
정부의 교부세 산정에도
유리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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