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가용 승용차들이
1분에 한 대 꼴로 드나들고 있는데요.
자, 그런데 규정을 위반한 차들 가운데는
유독 여성 운전자들이 많다지 뭡니까요.

대구 중부경찰서 김재달 교통안전계장은
"여성들이 운전에 미숙하다고들 하는데
저희들이 중앙로에서 지도·단속을 해보니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교통표지판이
세 군데나 있는데 잘 안보고 다니시나봐요."
이러면서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네--- 듣는 여성들 기분 나빠할 지도
모르겠지만 실상이 그렇다니 여성 운전자들
두 눈 부릅뜨고 잘 살피며 다녀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