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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고위공직자 재산 소폭 늘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02 11:17:14 조회수 0

지난 해 대구시 고위 공직자와 시의원,
구·군 의원, 관계기관 사장 등의
재산이 6%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해 연말 기준으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시의원과 구청장, 군수 등 4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4억 8천만 원인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1억 원이 늘어난
20억 4천만 원으로 김 시장 측은
소득 수입 등으로 재산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류병노 시의원으로 89억 원이었고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나종기 시의원으로 19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영남대 동창회장으로 관리 중인 동창회비와
저축 증가로 지난 해보다 1억 8천만원이 늘어난 12억 9천만원을 신고했고
이상천 도의회 의장은 20억 원,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17억 7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고위공직자는
이우경 도의원으로 72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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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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