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늘 오전
개청 30주년을 맞아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 복원 이후
처음으로 '사직제'를 봉행하고
수성구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노변동 사직단은 조선시대 때
국토와 곡식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토지신인 사(社)와 곡물신인 직(稷)에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지난 1999년 발굴돼 원상태로 보존돼 오다가
지난 2006년 대구시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고,
지난 2008년 11월부터 복원과 정비 사업을 거쳐
최근 도심속 유적 공원으로 새로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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