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국내 최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휴대전화 등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피해자 190여 명에게서
2천 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17살 황모 군 등 10대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과 직접 휴대전화 문자 등을
주고 받으며 직거래를 유도하고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즉시 피해자와 연락을 끊어버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추가범행을 위해
노숙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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