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쯤
대구시 동구 능성동 한 사찰에서 불이 나
80제곱미터 크기의
스님 기거용 주택을 모두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0.04헥타르를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헬리콥터 2대와 90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인근 텃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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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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