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3~4월에
결막염 진료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년부터 5년 동안의
결막염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3~4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월에는 한 달 전보다 8.3% 줄었지만
3월에는 15.9%, 4월에는 16.9%나 늘었다가
5월에 11.7%로 증가율이 둔화된 뒤
6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통증과 이물감, 눈곱,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황사가 잦은 봄철에 눈을 비비지 말고
가급적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